분석가로의 삶/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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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면접은 아니지만 면접처럼 커피챗분석가로의 삶/Interview 2022. 4. 18. 23:49
요즘 다양한 분들로부터 "커피 챗 한번 괜찮으실까요?"라는 연락을 종종 받는다. "커피 챗"이 무엇인지 몰라 무작정 준비도 없이 경험해보았고 그에 대해서 간단한 회고(?)를 하고자 한다. 커피 챗이 뭐야 우선 커피챗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커피 챗은 말 그대로 "커피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눠요"라는 의미이다. 대게 친구들이랑 만나면 카페 가서 수다 떤다고 하듯이 회사 관계자와 20분 ~ 30분 정도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간단하게 티타임을 가지면서 서로 일 이야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처음 보는 사람이라는게 다를 뿐....) 그냥 이야기만 하면 되는거야? 처음에 단순하게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는 자리라고만 생각했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커피 챗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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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이직 인터뷰 회고 - Toss분석가로의 삶/Interview 2022. 3. 15. 00:15
2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 동안의 면접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한 달 동안 굉장히 피 말리며 머리도 아프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모든 게 마무리된 지금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그 이유는 아쉽게도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나 스스로도 굉장히 얻은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 채용 프로세스별 느낀 점 들이 많아서 단계별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1. 서류 신입은 자기소개서가 중요하지만 경력에겐 이력서가 가장 중요하다. "그냥 했던 프로젝트 쓰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막상 이력서를 써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 이력서는 누구나 보면 이 사람이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넘어서 해당 프로젝트 내용이 면접관에게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어..